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622조원을 투입해 경기 남부 일대에 조성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정부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11년 연속 수출 1위이면서 국내총생산(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을 키워 글로벌 주도권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2047년까지 20년간 300만개가 넘는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세 번째,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