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매수세 꺾였지만 '개발 호재' 용인·군위 땅값은 강세 전국 토지 거래량 9개월 만에 최저 반도체 산단 들어서는 용인 땅값 상승률 1위 처인구 올 5.5% 올라 전국 토지 거래량이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땅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등의 호재로 올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 한경DB 주택시장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토지 매수심리도 한풀 꺾이고 있다. 전국 토지 거래량은 두 달 연속 줄어들면서 9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시장이 꽉 막히는 등 부동산 시장이 부진을 겪으며 투자 유인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발과 교통 호재 등이 있는 지역은 땅값이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