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반도체 생산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약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 투자 중 500조원가량이 용인에 투자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개최한 스물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심의를 서두르고, 기존 기업 이전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