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역 플랫폼시티 45

3ㆍ5ㆍ7ㆍ8공구 사업자 선정 절차 돌입/사진= 연합​[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총 추정가격 1조원 규모 강릉-제진 철도건설 4개 공구에 대한 사업자 선정 절차가 본격화됐다.​8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강릉-제진 철도건설 노반신설 기타공사(제3ㆍ5ㆍ7ㆍ8공구)’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달 15~24일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서류를 접수하고, 다음달 18일 개찰하는 일정이다.​3공구는 추정가격 2155억원 규모로, 강원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에서 양양군 현남면 견불리를 잇는다. 이 구간에는 주문진 정거장 1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5공구(2939억원)는 양양군 양양읍에서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으로 이어지고, 7공구(2377억원)는 속초시 장사동과 화천군 죽왕면 인정리 구간이다.​..

오는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속초 부동산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약 2조4000억원이 투입될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서울에서 춘천까지 연결된 철길을 속초까지 93.7㎞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6년간 진행된다.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1시간 39분, 즉 99분만에 주파할 수 있다. 현재 대중교통과 차량으로 이동 시 서울에서 속초까지는 약 3시간 가량 소요된다.​새로 설치되는 철로에는 춘천역 외에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 등 총 5개 정거장이 신설될 것으로 알려졌다.​그중 동해안 대표 여행지 속초는 2027년 개통 예정인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