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명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용인지역 IC 한 곳이 추가된다. 처인구 지역에서 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중인 민간 기업이 제출한 (가칭) 동용인 IC신설 사업 제안이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의 경제성 검토를 통과한 것. 용인시는 지난 21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 값(B/C)이 1.13나와 사업 적정성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95만㎡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 중인 ㈜용인중심 측은 지난 4월 도로공사 측에 B/C값이 1.1로 나온 결과를 제출한 바 있다. 총연장 128.1㎞의 세종~포천고속도로는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중 용인 구간은 26㎞로, 당초 계획대로라면 나들목 2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