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 역세권 vs 非역세권 청약 경쟁률 차이 3배 이상 벌어져시장 불확실성에 검증된 '똘똘한 한 채' 쏠림 영향… 관망세에도 몸값 '쑥쑥'"변함없는 역세권의 힘"…역과의 거리 따라 청약 성적도 희비 갈려최근까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역세권의 인기가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대출규제와 금리인하발 매수세 확산 등이 맞물려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자 수요자들의 선택이 검증된 '똘똘한 한 채'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분양단지 중 반경 약 500m 이내 거리에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는 61곳으로, 1만73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청약자 64만604명이 몰려 평균 36.95대 1의 경쟁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