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민간 제안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을 결정하고 이를 공고했다.광주시 자료에 따르면,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42만1,463㎡를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면적은 주거용지 51.9%(21만 8,691㎡), 도시기반시설용지 48.1%(20만 2,772㎡)로 구성될 예정이다.주거용지에는 공동주택 27개 동, 총 4036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조성된다. 도시기반시설로는 도로, 녹지, 공원 등이 포함되며, 이 중 녹지는 22.9%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 전했다.이와 함께 쌍령공원 민간특례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