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설날 후 첫 네 자릿수 방문객 하이원스키장엔 9300여 명…설악산에도 4600여 명 정월대보름인 5일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객 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도내 주요지역마다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가 열린데 이어 설악산을 비롯한 주요 명산과 스키장에도 수천 명이 몰리면서 강원 관광경기가 훈풍을 맞고 있다. 취재를 종합하면, 정선군은 5일 해발 1381m인 가리왕산에서 일출과 달맞이 행사를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2018동계올림픽 기념 장갑과 핫 팩을 증정하는 등 정월대보름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정상방면 케이블카 승차 마감시간은 평소 일요일엔 오후 3시지만, 5일은 대보름행사로 오후 7시로 연장했으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