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주택 공급 부족 우려로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매수 심리가 증가한 가운데 내년부터는 가계 부채를 관리하는 동시에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들이 시행된다.19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2025년에는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인하, 신생아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 등이 시행된다.먼저 내년 1월부터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만기 전 중도에 대출금을 갚을 때 차주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는 약 1.2~1.4% 내년부터는 차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담대는 0.6~0.7%, 신용대출은 0.4%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변경 사항은 202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