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연장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인 경기 용인시와 광주시가 해당 노선을 수도권내륙선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1일 용인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청에서 열린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에선 이 같은 협력안이 논의됐다.21일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린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프레젠테이션에 귀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제공경강선 연장 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처인구 이동읍을 거쳐 남사읍까지 37.97㎞를 복선 철도로 잇는 사업이다. 두 지자체의 공동 용역에선 비용 대비 편익(B/C)이 0.92로 나온 바 있다. 통상 B/C 1.0 이상이면 사업성이 있다고 보는데, 국가철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