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땅값 상승률이 경기도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에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인 ‘용인 양지 더클러스터 포레’가 오픈 예정이다.
‘용인 양지 더클러스터 포레’는 10년간 거주 후 사업 승인 이후 첫 분양가로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 사업지는 학세권 입지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도보거리 통학이 가능한 용동중과 양지초가 인근에 있으며, 단지 앞으로는 초·중통합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양지IC가 인접하여 고속도로 이용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며,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 및 경강선 연장 등의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CJ 물류센터, 용인 국제 물류유통단지, 제일 일반산업단지, 한컴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체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용인시가 반도체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점이 주목된다.
‘용인 양지 더클러스터 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 동과 부대 복리 시설 등 총 960세대(예정)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84㎡ 2가지 타입이며,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트센터, 맘카페, 연회장, 게스트룸, 코인 빨래방, 야외 어린이 물놀이 시설, 텃밭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용인 양지 더클러스터 포레’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무궁화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아 세입자들의 보증금과 가입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민간임대아파트로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행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 대란 속에 안정성을 갖춘 민간임대아파트가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대안”이라며,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가 인접해 있어 반도체 프리미엄과 도보거리 학세권, 영동 및 제2경부 고속도로(예정)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들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 남곡 더클러스터 포레"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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