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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관광객 모셔라”···강원도 내 자치단체 인센티브 제공하며 유치 경쟁

분양리어 2023. 1.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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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정중앙 지점인 강원 양구군 남면 도촌리 마을 산기슭에 설치된 상징조형물 ‘휘모리’. 휘모리는 팔괘·삼태극과 전통 농악놀이인 상모의 생동적 형상을 표현하고 있다. 양구군 제공

강원도 내 자치단체들이 최근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보상방안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19 정책으로 3년 만에 관광·서비스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자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양구군은 올해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체와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다.

당일 관광의 경우 2개 이상의 관광지와 1개 이상의 음식점·상점을 이용하면 단체 관광객(1인당 1만원)과 수학여행단(1인당 5000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역에서 하루 또는 2박 이상 숙박을 하며 관광지(3~4개)와 음식점(2~4개), 상점(2~3개)을 이용하면 단체관광객의 경우 1인당 2만원~3만원, 수학여행단엔 1만원~1만5000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양구군과 사전협의해 관광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광 후 20일 이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여행사와 학교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속초시도 올해 20인 이상의 수학여행단이나 일반 단체 관광객이 지역에서 숙박하며 유료관광지나 식당을 이용하면 보상금을 지원하는 ‘단체관광 유치보상제’를 운용한다.

수학여행의 경우 1박 숙박 시 1인당 5000원, 2박 이상 숙박 시 1인당 7000원을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들엔 하루 숙박당 20인∼40인 20만원, 41인∼80인 40만원, 81인 이상이면 6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홍천군은 내국인 30명 또는 외국인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수학여행을 오는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체류기간에 따라 당일 20만원, 1박 30만원, 2박 4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이보다 각각 10만원씩 더 지원된다.

수학여행을 오는 학교에 지원하는 금액은 당일 15만원, 1박 25만원, 2박 35만원이다.

다만 대명비발디파크와 골프장을 찾는 단체관광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초자치단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계기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의 관광업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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