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화성 등 반도체 클러스터 인접 단지...부동산 매매 '활기'

용인 초역세권 10년 후 최초 분양가로 전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수 백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경기도 용인시에 조성될 예정으로 용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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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에 민간임대아파트를 추진하고 있는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30층 아파트 6개동 및 부대복리시설과 총 576세대로 조성된다. 49㎡형 116가구와 59㎡형 112가구, 84㎡형 348가구로 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소형평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등 12가지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거실, 안방, 작은방까지 총 3대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더불어 입주 후 10년을 직접 살아보고 매입을 결정할 수 있고, 타인에게 양도·양수 할 수 있는 점과 10년 후 분양 전환시 최초 확정분양가로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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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바로 토지 매입이다. 현재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은 2023년 6월말 기준 토지 매입을 65%까지 완료했으며, 2023년 8월까지 토지매입 80%, 10월까지 토지 매입 90%를 확보 예정이다.

민간임대주택 특별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0조 제①항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4조, 19조, 20조)에 따라 토지매입 80%만 확보하면 나머지 20%는 수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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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관계자는 “관할 시군구에 신고 및 사업승인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만약 계약자가 해지를 원할 시 사유를 불문하고 14일이내 가입을 철회할 수 있으며, 해지시 계약금은 100% 안전하게 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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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를 따지지 않고,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전매와 양도 또한 가능하며 주변 시세보다 공급가가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 신탁을 맡아 안정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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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의 사업지는 1종 주거지역으로 2종 주거지역으로의 지구단위수립계획을 다음달 용인시에 제출할 예정이며, 자연녹지구역을 사업지로 선정하여 사업인허가가 불가한 타사업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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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 관계자는 “토지확보와 사업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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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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