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시 교통량 분산으로 노선 수정 불가피경기 용인시가 '경부 지하고속도로'와 교통량이 중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전 도로망 신설·정비 계획의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다.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 노선도[국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부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지금의 경부고속도로 기흥IC에서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4∼6차로의 대심도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기존 경부고속도로는 그대로 두고 그 아래에 터널 방식의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이다.이 도로의 공식 명칭은 '화성~서울 지하고속도로'로, 총사업비 3조7천879억원이 투입된다.이 도로는 2021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된 이후 올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이 지..